'청와대 참모' 하정우·전은수, 금주 6·3 보궐선거 출사표 던질 듯

이성택 2026. 4.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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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출마시 하 수석은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이 유력하다.

이재명 정부 청와대 참모 출신 중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인사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강원지사 후보),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경기 성남시장 후보), 김남준 전 대변인(인천 계양을 후보), 손화정 전 행정관(인천 영종구청장 후보)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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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출신 참모 우상호 등 4명 공천 확정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왼쪽 사진)과 전은수 대변인. 왕태석 선임기자

청와대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의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 결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출마시 하 수석은 부산 북갑,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이 유력하다. 이들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공직선거법상 선거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하정우, 27일 이후 출마 의사 밝힐 듯

26일 여권에 따르면 네이버 인공지능(AI) 랩 연구소장 출신인 하 수석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될 예정인 부산 북갑 보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지역구 의원인 전 의원은 물론 정청래 대표까지 전당적으로 하 수석의 차출을 강하게 요청해 왔다.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의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은 데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하 수석 출마를 만류하는 듯한 발언이 있었지만, 하 수석의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수석은 27일 이 대통령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를 접견하는 자리에 배석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전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29일 이전 출마 여부를 최종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부산 북갑은 2024년 총선에서 부산 전체 18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으로, 당내에선 수성 의지가 강하다. 국민의힘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무소속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각각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으로 대진표는 확정되지 않았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바라는 박민식(오른쪽)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부산 구포초에서 열린 동문회 운동회에 참석해 내빈들과 악수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전은수, 이번 주 중반 충남 아산을 출마 가능성

전 대변인은 이번 주 중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로 작년 6월부터 공석인 충남 아산을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출신 변호사인 전 대변인은 2024년 총선에서 울산 남갑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상욱 의원(현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전 대변인은 대전에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며 충청권에 나름의 연고를 갖고 있다. 지역구 터줏대감인 강 실장의 묵인이 있었을 것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 이 지역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낸 김민경 작가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민경석 기자

靑 참모, 지금까지 우상호 등 4명 공천

이재명 정부 청와대 참모 출신 중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인사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강원지사 후보),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경기 성남시장 후보), 김남준 전 대변인(인천 계양을 후보), 손화정 전 행정관(인천 영종구청장 후보) 4명이다.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현 민주당 대변인)은 경기 안산갑 보선에 도전장을 냈지만 공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이 밖에 이선호 전 자치발전비서관, 진석범 전 선임행정관, 김광 서정완 성준후 최선 전 행정관 등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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