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사 'AI 전환' 가속…공정부터 법무까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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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제조 공정은 물론 법무·재무 등 비제조 영역까지 인공지능(AI)을 확대 적용하며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LG화학에 따르면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제조 현장에서는 품질 향상과 환경·안전 관리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제조 영역에서는 AI 기반 품질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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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넘어 전 사업 영역 AI 적용"

[파이낸셜뉴스]LG화학이 제조 공정은 물론 법무·재무 등 비제조 영역까지 인공지능(AI)을 확대 적용하며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품질 개선과 고객가치 창출까지 연결하는 전략이다.
26일 LG화학에 따르면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제조 현장에서는 품질 향상과 환경·안전 관리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 기반 업무환경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AI를 활용한 커리어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의 직무 역량 진단과 학습 경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법무 영역에서는 AI 계약 검토 솔루션을 도입해 문서 검토와 수정안을 자동 제시하면서 업무 시간을 최대 30% 단축했다. 환율·탄소배출권·납사 가격 예측 등 비제조 영역에서도 활용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 임직원이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플랫폼 'CDS(Citizen Data Scientist)'도 구축했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파일럿 운영에서 20여개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품질 예측, 공정 이상 감지, 불량 분류 등 현장 중심 템플릿도 마련했다.
제조 영역에서는 AI 기반 품질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LG화학은 고흡수성수지(SAP)의 물성을 예측해 가공성과 흡수 성능 간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으며 디지털 트윈과 공정 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품질 관리도 운영 중이다.
전남 여수공장에서는 딥러닝 영상 분석을 적용한 공정 이상 감지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플레어 스택의 연소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소 투입량을 자동 조절하면서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 드론과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설비 점검, AI 기반 이물 검사 시스템도 도입돼 작업 편차와 위험을 줄였다.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AI 적용이 확대된다.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테네시 공장에 실시간 품질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백 개 공정 변수 데이터를 연동해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다.
LG화학 관계자는 "AI 기반 전사 혁신을 통해 제조 경쟁력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 가치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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