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유, 경제 살림 선대본부 출범 “다시 세우는 제주 경제”

김찬우 기자 2026. 4.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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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문성유 예비후보가 제주의 근본적인 경제 체질 개선과 민생 회복을 실현하겠다며 '경제 살림 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문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경제 재건 여정에 동행할 선대위 특별위원장 및 단장 등 주요 직책을 공개 모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 과거 성장 방식은 이미 그 한계를 드러냈다"며 "도민 삶의 질은 정체됐고 지역 경제를 지탱하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제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근본 해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책임 캠프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 무너진 경제를 바로 세우는 것을 제1의 소명으로 삼고 이번에 출범하는 경제 살림 선대본을 통해 변화를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 중심 단편적 구조를 넘어,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환경과 성장의 황금비율을 찾아내겠다"며 "또 지표상 성장이 아닌, 도민 개개인 주머니가 채워지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되는 체감형 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행정이 결정하고 도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 도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책임지는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특히 이번 선대본부는 소수 전문가 중심 폐쇄적 구조를 탈피,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정책 플랫폼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장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실제 예산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책임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결정하며, 끝까지 함께 책임지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