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200만 ‘또또 최소경기’, 2025년 1231만 넘는다…‘대망의 1300만’ 찍으려면 [SS포커스]

김동영 2026. 4.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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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리그가 '신기록' 행진이다.

100만에 이어 200만도 '최소 경기'다.

이 추세면 2025년 관중 기록을 또 넘어선다.

2026 KBO리그는 25일로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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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이어 200만도 ‘최소 경기’
2026년도 KBO리그는 뜨겁다
최종 1289만 페이스
‘1300만’ 위해 필요한 것, ‘치열함’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LG와 KT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2026 KBO리그가 ‘신기록’ 행진이다. 관중이 그렇다. 100만에 이어 200만도 ‘최소 경기’다. 이 추세면 2025년 관중 기록을 또 넘어선다. ‘1300만’까지 보인다. 달성하려면 가장 필요한 게 있다. ‘치열함’이다.

2026 KBO리그는 25일로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209만4481명이 됐다. 역대 최소인 117경기 만에 달성했다. 기존 기록이 2025년이다. 118경기에 이뤘다. 한 경기 당겼다. 평균 관중도 늘었다. 200만 달성 기준 1만7902명이다. 2025년 같은 경기수 대비 8% 증가했다.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KIA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 좌석 매진됐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지난 10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역대 최소 경기(55경기)에 최소 일수(14일) 만에 달성했다. 2025시즌 60경기에서 5경기나 줄였다. 보름 지나 200만까지 갔다. 이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나아가 더 뜨겁게 만들어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 공통 과제다.

결국 팬들에게 ‘우리 팀’이 이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져도 잘 지는’ 모습이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순위 싸움이 지금보다 더 치열하면 가장 좋다.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키움 경기가 열린 가운데 전석 매진 문구가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시즌 16~17% 정도 치른 상황이다. 순위별로 보면 꽤 촘촘한 편이다. 1위 다툼이 팽팽하고, 중위권도 빡빡하다. 하위 역시 촘촘하다. 크게 보면, 1위와 10위 승차가 9경기에 달한다. 이 구도가 깨져야 한다.

밑에 팀들이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다. 롯데가 최하위지만, 선발진이 잘 돌아간다. 선발 평균자책점 1위다 선발투수가 ‘바탕’이라고 봤을 때, 다른 쪽이 해주면 된다. ‘전국구 인기팀’이다. 잘하면 관중도 는다. 최하위에서 벗어난 키움도 올시즌 벌써 매진이 6번이나 된다.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전에 관중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이미 관중 33만을 넘어선 LG는 말할 것도 없다. KIA도 시즌 초반 괜찮다. 2025년 대비 2026년은 평균 1000명 정도 더 들어오고 있다. 4년 연속 100만 관중에 도전하는 SSG도 나쁘지 않고, KT도 초반 순항하고 있다. 창단 첫 100만 관중 돌파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은 좌석점유율 98.3%를 자랑한다. 라이온즈파크는 언제나 뜨겁다. 대신 내림세가 계속되면 긴장해야 한다. 전 경기 매진을 기록중인 한화도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필요하다. 하위권인 두산, NC도 마찬가지다.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KBO리그 NC와 한화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한화 팬들이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0만 달성 시점을 기준으로, 2026시즌 전체 예상 관중은 약 1289만명 정도 된다. 2025년 1231만명을 넘어선다. 또 신기록이 보인다. 1300만 관중에는 조금 못 미친다. 못할 것도 없다. 다시 신기원을 열 수 있다. 리그가 조금 더 치열해질 필요가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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