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목동] '10년 만의 5연승 도전' 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한 경기 한 경기 최선 다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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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9) 감독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경계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김도균 감독은 "5연승도 중요하나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에 이야기했다. 사실 화성과 경기해 시원하게 이긴 적이 없다. 지난해 기준으로 1승 2무인데, 경기 내용도 그렇고 썩 좋지는 않았다. 선수들 역시 단단히 마음을 먹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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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목동] 배웅기 기자 = 서울 이랜드 FC 김도균(49) 감독이 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경계했다.
서울 이랜드는 26일 오후 2시 목동운동장에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는 현재 5승 1무 2패(승점 16)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2위 수원삼성(7승 1무 1패·승점 22)을 승점 3 차로 바짝 쫓게 된다. 동시에 중위권과 승점 차는 더 벌릴 수 있어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도 불을 지필 전망이다.
서울 이랜드는 민성준, 백지웅, 김오규, 박진영, 김주환, 박창환, 조준현, 손혁찬, 강현제, 박재용, 가브리엘이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 엄예훈, 배서준, 박재환, 제랄데스, 서진석, 변경준, 이주혁, 김현, 에울레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6년 이후 10년 만의 5연승에 도전하는 서울 이랜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김도균 감독은 "5연승도 중요하나 너무 신경 쓰지 말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단에 이야기했다. 사실 화성과 경기해 시원하게 이긴 적이 없다. 지난해 기준으로 1승 2무인데, 경기 내용도 그렇고 썩 좋지는 않았다. 선수들 역시 단단히 마음을 먹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운을 뗐다.
김도균 감독은 승부처로 후반을 꼽았다. 전반에 실점하지 않는 것을 강조한 차두리 감독과 대비된다. 김도균 감독은 "요즘 K리그 경기는 결정적인 득점이 후반에 많이 나온다. 날씨도 무덥고 해서 후반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상으로 결장하는 오스마르와 오인표의 공백은 각각 박진영과 김주환이 메운다. 가브리엘 역시 2경기 만의 출전이다. 김도균 감독은 "박진영, 김주환, 가브리엘 모두 훈련에서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잘 나타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성골 유스' 손혁찬의 등장으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온 윙백 고민을 덜었다. 공교롭게도 오인표와 손혁찬이 양 윙백 주전으로 굳어지면서 연승 가도에 올랐다. 이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경기에 적응하고 전술을 잘 이해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공수 균형이 맞아 들어갔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교체 투입되거나 오랜만에 출전하는 선수가 이제 같은 역할을 해 줘야 한다. 걱정이라면 걱정이나 동계 훈련 때부터 데략 네 달이 지났다. 모두 어느 정도는 숙지가 된 상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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