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고는 골잡이 아니다” 손흥민, 득점 줄고 영향력 더 커졌다... MLS 판 흔드는 새로운 방식

우충원 2026. 4. 26.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할이 달라졌다.

손흥민은 대신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레는 "손흥민은 더 이상 라인을 돌파해 마무리하던 치명적인 윙어가 아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아래에서 그는 가짜 9번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배치됐다. 마무리보다 공격 전개에 더 가까운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단순히 골을 넣는 공격수에서 벗어나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역할이 달라졌다. 그러나 영향력은 오히려 확장됐다. 손흥민이 LAFC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올레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이제 마지막 패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격을 관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렇게 그는 LAFC에서 여전히 핵심으로 남아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에 합류했다.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적응 과정은 길지 않았다. 합류 직후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빠르게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이번 시즌은 흐름이 다소 다르다. 득점 수치는 눈에 띄게 줄었다. 14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부진으로 보기는 어렵다. 역할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대신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전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MLS에서는 6도움으로 도움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올레는 "손흥민은 더 이상 라인을 돌파해 마무리하던 치명적인 윙어가 아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아래에서 그는 가짜 9번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재배치됐다. 마무리보다 공격 전개에 더 가까운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논쟁을 떠나 결과는 이 선택을 뒷받침한다. LAFC는 MLS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드니 부앙가가 팀 내 최다 득점자, 손흥민이 창의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손흥민의 영향력이 페널티 박스 안을 넘어서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평가의 핵심은 변화다. 손흥민은 단순히 골을 넣는 공격수에서 벗어나 경기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로 무게중심을 옮겼다. 공격의 출발점이자 연결 고리로 기능하며 팀 전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레는 "손흥민은 현대 축구의 한 가지 진실을 드러내는 딜레마를 보여준다. 항상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선수가 최고는 아니다"라며 "지금은 손흥민이 마지막 패스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LAFC에선 그것 역시 큰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