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복기왕 “행정수도 특별법 내달 7일 공청회 개최 확정”

양대근 2026. 4. 26. 12: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 향한 ‘두 번째 큰 걸음’ 뗐다”
대통령 집무실·국회 완전 이전 위한 입법 로드맵 추진
복기왕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은 26일 “220만 충남도민과 40만 세종시민의 오랜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의 통과를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오는 5월 7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여야 국토위 간사 간 전격 합의로 이뤄졌다.

복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1 번 안건으로 상정된 것이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첫 걸음’이었다면, 이번 공청회 개최 확정은 ‘두 번째 큰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은 단순히 문구 몇 개 고치는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드는 중차대한 제정법”이라며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이라는 20년 묵은 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는 헌법 전문가들과의 치밀한 법리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공청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일부 정치적 왜곡과 달리 공청회는 법안을 막으려는 장애물이 아니라, 만약 헌법재판소에 다시 가더라도 ‘합헌’ 판결을 받아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주춧돌을 놓는 과정”이라며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확실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복 의원은 작년 10월 21일 국토위 여야 의원들과 함께 세종 국회의사당 및 대통령 제 2 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직접 방문하여 조속한 건설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역설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다.

또한 복 의원은 “이종욱 간사 역시 공청회 개최에 동의한 만큼, 이제는 불필요한 정쟁을 멈추고 실무적 협의와 제정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할 때”라며 “4월 중 상반기 국토위 활동이 마무리되는 촉박한 일정이지만, 5월 공청회를 기점으로 논의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밝혔다 .

복 의원은 “20년 전 노무현의 꿈, 국민의 꿈이었던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시대에 반드시 완성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공청회 합의로 행정수도특별법은 위헌 논란을 해소할 구체적인 로드맵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위한 법적 토대 마련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