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타율 0.357

이상필 기자 2026. 4. 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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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과 25-26일 컵스전에서 모두 2안타씩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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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와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과 25-26일 컵스전에서 모두 2안타씩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0.351에서 0.357(42타수 15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 컵스 선발투수 콜린 레아의 3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김혜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팀이 2-3으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아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다시 한 번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어 알렉스 프리랜드의 2루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팀이 4회말 대량 득점에 성공하면서 8-3으로 리드한 2사 1,2루 찬스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혜성은 팀이 10-4로 리드한 6회말 무사 2,3루 찬스에서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추가했다. 팀이 12-4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다저스는 컵스에 12-4 대승을 거뒀다.

전날의 패배를 설욕한 다저스는 18승9패를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8승8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10연승 행진이 끊긴 컵스는 17승10패가 됐다.

맥스 먼시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앤디 파헤스는 2안타 3타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오타니 쇼헤이는 1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는 5이닝 7피안타(3피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컵스 선발투수 레아는 3.1이닝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볼넷 6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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