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타격감의 이정후, 2루타 2방 장타쇼…타율 0.287↑

하무림 2026. 4.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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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마이애미전에서 2루타 2방에 볼넷으로 3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장타 2개를 터트린 건 지난 11일 볼티모어전(2루타 1개, 홈런 1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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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마이애미전에서 2루타 2방에 볼넷으로 3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마이애미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기록한 안타 2개 모두 2루타였고, 득점도 1개 곁들였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94타수 27안타)로 올라갔고, 출루율(0.337)과 장타율(0.436)을 합한 OPS도 0.773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즌 초반 최악의 타격 슬럼프 속에 지난 9일까지 타율 0.143, OPS 0.439에 그쳤던 이정후는 최근 14경기에서 타율 0.404로 몰아쳐 3할 타율 고지 정복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2회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상대 선발 유리 페레스의 초구 시속 158㎞ 강속구를 공략해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비거리 112m로 측정된 이 타구는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는 장타였습니다.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페레스의 시속 156.3㎞ 바깥쪽 높은 공을 받아 쳐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그동안 바깥쪽 높은 강속구에 약점을 보여왔던 이정후는 기술적인 밀어치기로 장타를 터트렸습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 장타 2개를 터트린 건 지난 11일 볼티모어전(2루타 1개, 홈런 1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또한 전날 마이애미전 시즌 2호 홈런 포함 3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멀티 히트에 성공했습니다.

6회에는 1아웃 이후 볼넷을 골라낸 뒤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한 이정후는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내야수 정면으로 향해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으로 마이애미를 6대2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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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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