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경쟁 김재희 "행복했다가…아쉽고, 짜증나고, 슬프고" [KLPGA 덕신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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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재희는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김재희는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너무 행복했다가도 너무 아쉽고,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위로를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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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재희는 둘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1위(합계 8언더파)에 올랐다.
김재희는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너무 행복했다가도 너무 아쉽고,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위로를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16번홀(파4)에서 아깝게 버디 퍼트를 놓친 뒤 보기로 홀아웃한 김재희는 "앞선 홀에서 긴 거리 버디 퍼트 할 때 터치가 세게 나와 보기를 두 번 기록하면서 자신이 조금 줄었다"고 언급한 뒤 "그래서 16번홀 버디 퍼트를 할 때도 강하게 못 때렸고, 결국 공이 넘어가지 않고 훅 내려가 버렸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11번홀(파5) 이글 상황에 대해 김재희는 "어제도 투 온에 성공해서 오늘도 (투온을) 보고 노렸다"며 "우측 내리막 언덕을 맞고 세게 튀어 세컨드 지점에서는 뒤 언덕까지 간 줄 알았는데, 그린에 가 보니 좋은 이글 찬스여서 열심히 그린을 읽었고 성공시켰다"고 설명했다.
12번홀 보기 이후로 주춤해진 김재희는 "3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면서 퍼트가 많이 불안했지만, 샷에서는 불안함이 없었다. 그래서 샷이라도 더 정교하게 핀에 붙이자 생각으로 계속 쳤다"고 후반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재희는 "올해 치른 3-4 경기에서 전체적인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어느 정도 좋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고, 그 흐름을 이어가며 내일도 열심히 쳐 보겠다"고 각오를 다지면서 "샷 감이 이대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오늘 퍼트 연습을 많이 하고 가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김재희는 "특정 홀보다 후반이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진다. 최종일 핀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기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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