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중·일 '연휴 특수' 정조준…외국인 매출 100%↑ 재현 노린다
K-푸드·뷰티 할인 총동원…최대 88위안·53% 혜택 제공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마트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한국의 가정의 달 연휴와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중국·대만 노동절 연휴(5월 1일~5월 5일)가 겹치는 시기로, 한·중·일 쇼핑 수요가 동시에 몰리는 대표 성수기다. 실제 지난해 같은 기간(4월 29일~5월 6일) 롯데마트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우선 롯데마트는 여행 준비 단계부터 매장 방문까지 이어지는 고객 동선에 맞춰 혜택을 설계했다. 일본 온라인 여행 플랫폼 '코네스트'와 협업해 사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 투숙객에게는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한다. 매장에서는 간편결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라인페이' 이용 고객에게는 5월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제공하며, 5월 10일까지 '위챗페이' 결제 시 최대 88위안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에서는 사은품도 준비했다. 4월 28일부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러기지택을 선착순 증정하며, 서울역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여행용 장바구니를 추가 제공한다. 5월 11일부터는 두 점포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외국인 고객에게 '롯데마트×진에어 폴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상품 행사도 강화했다. 롯데마트 단독 상품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240g)'를 재출시해 30% 할인 판매하고, '청우 쫀득초코칩(20g12입)' 1+1, '농심 빵부장 시리즈(각 55g)' 묶음 할인 등을 진행한다. 라면 코너에서는 '비비고 오마이갓 잡채(77.26g)'를 4월 30일 선출시해 5월 6일까지 2+1 행사를 운영하고, 서울역점·광복점에서는 '신라면 툼바(137g4)'와 '보글보글 부대찌개면(127g*4)'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뷰티·헬스 카테고리에서도 혜택을 확대했다. '메디힐 콜라겐 에센셜 마스크(5매)', '바노바기 스킨부스터 마스크팩 브라이트닝(5매)' 등 마스크팩 45종에 1+1 혜택을 적용하고, VT·바노바기 등 인기 브랜드는 최대 53% 할인한다. 서울역점에서는 '뉴트리원 올리브레몬 듀얼샷(20g*10포)'도 새롭게 선보인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연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강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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