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두산에너빌 담은 초고수…의외의 '1위' 정체는?

강진규 2026. 4.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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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현대차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주식투자자들은 지난주 현대차(184억1000만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지난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57% 하락했지만 초고수는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매수 3위, 현대차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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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형 증권사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이 현대차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도 계속됐다.

2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를 이용하는 평균 잔액 10억원 이상 주식투자자들은 지난주 현대차(184억1000만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지난주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57% 하락했지만 초고수는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보고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아틀라스 양산 일정이 가시화하면서 로봇 기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순매수 2위는 두산에너빌리티(121억7000만원)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외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주 52주 신고가(12만7950원)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올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경제신문이 최근 '종목 집중탐구'를 통해 다룬 두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밖에 네이버(96억6000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92억2000만원), 미래에셋증권(85억5000만원) 등에 대한 매수세도 강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도 계속 이어졌다. 한투증권 부자고객은 삼성전자우를 85조2000억원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수익률 1% 투자고수의 순매수 상위종목에도 이들 기업은 공통적으로 들어갔다. 미래에셋 고수들은 지난주 삼성전자를 두번째로 많이 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매수 3위, 현대차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 계좌를 이용하는 투자고수의 최선호 주식은 한컴위드였다. 한컴위드는 양자암호 기술을 보유한 ‘차세대 보안 수혜주’로 여겨진다. 지난 21일 금 토큰화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온토리움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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