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50만원씩 3년 후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나온다

2026. 4.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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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이 저축한 돈에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정책 상품인 '청년미래적금'이 올 6월 출시됩니다.

월 50만원씩 3년을 넣으면 최대 2,200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누가 가입할 수 있고 최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는지, 배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상품 '청년미래적금'이 오는 6월 출시됩니다.

<이재명/대통령(지난해 11월 국회 시정연설)>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저소득 청년이 저축을 하는 경우, 정부가 최대 12%를 매칭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겠습니다."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데, 3년 만기 시 원금 1,800만 원에 정부 지원금과 이자를 더하면 최대 2,2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가 5년 만기였던 것과 달리, 만기를 3년으로 줄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으로, 군 복무를 한 경우 최대 6년까지 복무 기간이 나이에서 차감됩니다.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합니다.

총급여 7,5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 기준을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은 6% 또는 12%로 차등 적용되며, 3년 고정금리로 이자가 붙고 이자소득세 15.4%는 면제됩니다.

금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과거 청년도약계좌 수준인 6%를 가정하면 일반형은 약 2,082만원, 우대형은 2,197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익률로 환산하면 일반형은 약 12%, 우대형은 최대 17% 수준입니다.

기존 정책 상품인 '청년도약계좌'에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한데, 오는 6월 첫 가입 기간에 한해 허용됩니다.

계좌 가입은 6월부터 시작되고 이후에는 연 2회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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