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통산 20승' 겨냥한 박민지 "골프는 늘 새롭고, 지루했던 적이 없다" [덕신E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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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 및 KLPGA 투어 통산 20승 진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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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4일부터 사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 및 KLPGA 투어 통산 20승 진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둘째 날 3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5언더파)에 올랐다.
역전 우승이 가능한 상황인 박민지는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시작은 버디로 좋았지만 중간에 보기와 더블보기가 있었다"며 "그래도 화가 나지 않고 편하게 받아들이면서 이후 다시 버디를 잡아 흐름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플레이한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보나'는 질문에 박민지는 "특정 경기를 터닝포인트로 보지는 않는다. 좋은 날은 좋고 안 좋은 날은 안 좋은 흐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경기력의 기복은 어디에서 온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박민지는 "그게 골프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며 "컨디션, 상황, 스코어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일 다른 결과가 나온다. 결과가 어떻든 거기에서 배우는 것들이 있다. 오랜 시간 쳤지만 골프는 항상 새롭고 지루했던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더블보기 이후 경기 운영에 대해 박민지는 "특별히 바꾼 건 없고 동일하게 플레이했다. 다만 마음이 편해서 이후 흐름이 자연스럽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이번 코스에 대해 "예전에 교촌 대회가 열렸던 곳이라 플레이한 기억이 있다"며 "봄인데 그린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샷의 정확도가 중요하고 집중력이 요구되는 코스라 내일 열심히 집중해보겠다"고 밝혔다.
3주만에 대회 나온 박민지는 "그동안 연습과 운동을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한 뒤 "샷, 쇼트게임, 퍼트 모두 전반적으로 꾸준히 보완하려고 했다. 체력 관리와 식단도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지는 "파3 코스가 있는 연습장에서 연습했고, 실제 코스 라운드는 따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멘탈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박민지는 "실수가 나와도 금방 잊고 '다시 줄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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