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푹 쉬어!' 바르셀로나, 헤타페 꺾고 라리가 9연승 성공→우승 9부 능선 점령…레알 마드리드와 11점 차

심재희 기자 2026. 4.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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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25일 헤타페 제압
라리가 선두 질주, 우승 눈앞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5일 헤타페와 경기에서 래시포드의 추가 득점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선제골 뒤풀이를 벌이는 페르민 로페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라리가 우승이 보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우승 가능성을 드높였다. '10대 에이스' 라민 야말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라리가 9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라리가 우승 9부 능선을 넘었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헤타페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2-0으로 꺾었다. 전반 45분 페르민 로페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34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골로 기세를 높이며 2-0 승리를 거뒀다. 원정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발휘하며 클린시트 승리를 챙겼다.

라리가 9연승 행진을 벌였다. 2월 23일 홈에서 레반테를 3-0으로 꺾은 것을 시작으로 라리가 9경기 연속 승리를 마크했다. 이 기간 동안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추며 23득점 5실점을 기록하고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선두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8승 1무 4패 승점 85를 찍었다. 2위 레알 마드리드(23승 5무 5패 승점 74)와 격차를 승점 11로 벌렸다.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2패를 기록해도 자력으로 라리가 정상에 오른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올 시즌 라리가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5월 3일 오사수나와 원정 경기에 이어 5월 11일 레알 마드리드와 홈 경기를 가진다. 이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홈 엘클라시코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할 수도 있다. 이어 5월 14일 알라베스(원정), 5월 18일 레알 베티스(홈), 5월 25일 발렌시아(원정)와 경기를 치른다.

야말이 23일 셀타 비고와 경기 도중 부상해 쓰러져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었던 야말은 23일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서 부상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반 40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한 뒤 몸에 이상을 느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올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아울러 스페인 대표팀으로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먼저 진행한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와 1-1로 비겼다. 전반 17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49분 엑토르 베예린에게 극장골을 얻어맞고 승리를 날렸다. 선발로 출전한 킬리안 음바페가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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