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언더파’ 윤이나 5위에…메이저 대회 톱5 보인다

박민영 선임기자 2026. 4. 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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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23)가 2개 대회 연속 상위권 진입과 메이저 대회 첫 톱1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윤이나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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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셰브론 챔피언십 3R
선두 넬리 코르다와는 8타차
윤이나가 3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윤이나(23)가 2개 대회 연속 상위권 진입과 메이저 대회 첫 톱10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윤이나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2)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그는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3위에서 두 계단 밀린 윤이나는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16언더파)와 격차도 8타로 벌어졌으나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가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지난주 LA 챔피언십에서 미국 무대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4위를 찍었던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2개 대회 연속이자 메이저 대회 첫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이날 1~3번 홀 3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보기만 2개를 적어낸 윤이나는 “시작이 좋아서 살짝 기대했는데, 퍼트 몇 개가 안 들어가고 보기가 나오면서 전반적으로 아쉬웠다. 그래도 올해 첫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을 ‘톱5’로 시작할 수 있어서 스스로 대견하다”면서 “쫓아가는 것에 대해선 자신 있는 편이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평소처럼 자신 있게, 조금은 공격적으로 쳐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2위 코르다는 2타를 더 줄여 2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11언더파)에 5타 차로 앞서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2년 만의 이 대회 정상 탈환 가능성을 더 높였다. 임진희는 공동 10위(6언더파), 세계 3위 김효주와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공동 16위(4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에 그쳐 3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박민영 선임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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