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마지막 학력고사 수석 신동, 요즘 핫한 ‘이 기업’ 합류했다는데

김태호 기자 2026. 4.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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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전 마지막 학력고사 수석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국인이 팰런티어 입사 소식을 알렸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민세훈 전 LG CNS(LG씨엔에스(064400)) 전무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커머셜 리드 직책으로 팰런티어에 합류했다.

민 리드는 팰런티어 입사 전 LG CNS의 컨설팅 조직인 엔트루 컨설팅 수장으로 약 1년간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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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훈 팰런티어 아시아·태평양 커머셜 리드. 링크드인 갈무리

34년 전 마지막 학력고사 수석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한국인이 팰런티어 입사 소식을 알렸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민세훈 전 LG CNS(LG씨엔에스(064400)) 전무가 최근 아시아·태평양 커머셜 리드 직책으로 팰런티어에 합류했다. 아시아·태평양 커머셜 리드의 자세한 직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민간 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펼치는 직책으로 전해진다.

민 리드는 팰런티어 입사 전 LG CNS의 컨설팅 조직인 엔트루 컨설팅 수장으로 약 1년간 재직했다. 지난달 현신균 LG CNS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팰런티어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 민 리드가 해당 계약 체결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전후 사정을 고려해 민 리드가 LG그룹과 팰런티어의 가교 구실을 하며 두 기업 사이 협업이 더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LG CNS는 팰런티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활용해 LG그룹 계열사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한다. 이미 LG CNS는 LG그룹 제조업 계열사 한 곳의 품질 관리 영역에 팰런티어 솔루션인 ‘파운드리’와 ‘AIP’ 적용을 위한 기술실증(PoC)을 마쳤다.

한편 민 리드는 1992년 치러진 마지막 학력고사 수석으로 한때 이름을 알렸다. 민 리드는 당시 340점 만점에 1점 모자란 339점을 받아 전국 수석으로 각종 신문 및 방송 매체에 등장하기도 했다. 서울 가락고 출신인 민 리드는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한 후 미국 버클리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대학원 졸업 후엔 딜로이트와 베인앤드컴퍼니 등 컨설팅 회사를 거친 후 지난해 LG CNS 엔트루 컨설팅 수장 자리를 맡았다.

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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