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무릎 부상 입었다" 하늘이 버린 토트넘, '에이스' 시몬스 십자인대 파열 전망…시즌 아웃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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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승을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동하는 골관절, 근육 전문 물리치료사 타메르 알 샤흐라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몬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무릎 부상을 고려할 때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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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올해 첫 승을 거두고도 웃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에이스' 사비 시몬스(23)를 부상으로 잃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동하는 골관절, 근육 전문 물리치료사 타메르 알 샤흐라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몬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무릎 부상을 고려할 때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5/26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 원정 경기(1-0 승리)에 선발 출전한 시몬스는 후반 12분 우고 부에노와 경합을 벌이던 중 발을 헛디디며 오른쪽 무릎이 꺾였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더니 결국 후반 18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알 샤흐라니의 전망대로 시몬스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게 된다면 잔여 시즌은 물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통상적으로 8~9개월의 회복 기간을 요하는 심각한 부상이다.


이날 토트넘은 도미닉 솔랑케까지 부상으로 잃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토트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솔랑케는 근육, 시몬스는 무릎에 문제가 있다. 며칠 더 지켜봐야 한다. 솔랑케는 큰 문제는 아니지만 몇 경기나 결장할지는 모르겠다. 시몬스는 무릎 부상인 만큼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 방금 그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부상을 당했을 때보다는 상태가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PL 잔류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전 승리로 올해 PL 첫 승을 신고했지만 경쟁자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에 2-1로 이기며 여전히 18위(8승 10무 16패·승점 34)에 머물러 있다. 토트넘은 앞으로 애스턴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첼시, 에버턴을 차례로 만난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토트넘의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강등 확률을 59.91%로 내다봤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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