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중동 리스크 넘는다"…우리銀, 지방 수출입기업 ‘환율 방어’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수출입 기업의 시름이 깊어지자 우리은행이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환리스크 방어'에 나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수출입 기업들이 체감하는 환율 리스크의 파급력은 막대한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방어할 전문 정보망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개별 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수출입 기업의 시름이 깊어지자 우리은행이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환리스크 방어'에 나선다. 수도권 대비 금융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지방 산업 현장을 은행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헤지 전략을 제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방 소재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확대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폭으로 환위험 관리 역량 제고가 절실해진 지역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업이 은행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기존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은행 소속 외환 및 파생상품 전문가들이 직접 기업의 경영 현장을 찾아가 심층 진단과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장 행보는 이미 본격화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부산 지역 주요 수출입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태광후지킨을 방문해 첫 현장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2일에는 경남에 있는 MNC솔루션, 지피씨, 우림피티에스 등 핵심 중소·중견기업 생산 현장을 찾았다.각 기업 현장에서는 실전 중심의 밀착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는 △중동 리스크 및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등 거시경제 분석 △주요 통화별 환율 흐름과 중장기 전망 △선물환 및 통화옵션 등 파생상품을 활용한 환위험 헤지 전략 등이 다뤄졌다. 각 기업의 결제 통화, 수출입 비중, 자금 흐름 등 개별 재무 상황에 맞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부·울·경 지역 세미나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울산, 광양 등 국내 주요 산업 거점 지역으로 '찾아가는 환율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수출입 기업들이 체감하는 환율 리스크의 파급력은 막대한 반면 이를 체계적으로 방어할 전문 정보망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개별 기업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환위험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우리은행 외환 전문가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 우림피티에스를 방문해 최신 환율 동향 및 리스크 관리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dt/20260426092235718idks.jpg)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제추행 집행유예 한달만에 또…흉기들고 윗집 찾아간 60대
- 15m 거리서 20대 눈 맞아 실명…캐디 과실치상 ‘벌금형’
- “애타게 찾았는데”…울산서 실종된 70대 선장,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 부부싸움 중 남편에 흉기 휘두른 40대 아내…“자녀훈육 문제로 다퉈”
- 헤어진 여친 집 침입해 반려묘 때려죽인 20대…집행유예
- 포천 중학교서 30대 여교사가 물감 뿌리며 난동…현행범 체포
- 복면 쓰고 거침없이 척척…이란, 사다리 타고 호르무즈 선박 나포 영상 공개
- “캠퍼스에 늑대 아닌 멧돼지가”…이화여대에 ‘멧돼지 경보’ 발령
- ‘前 삼성가 맏사위’ 임우재, 무속인 여친과 ‘감금·폭행 사건’ 연루 복역 중
- [속보] 버스 추월하려 76km로 시장 돌진 ‘12명 사상’ 70대, 집유…치매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