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 밀리고, 믿었던 CJ도 손뗐다…왓챠 ‘운명의 일주일’ [M&A복덕방]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6. 4. 26.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성장펀드, 중복상장 금지 등으로 M&A(인수합병)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4월 마지막 주 M&A(인수합병) 시장은 토종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왓챠의 인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왓챠와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이르면 다음주로 잡고 있다.

M&A 거래가 활발한 F&B 시장에서는 맘스터치의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ENM, 키노라이츠 본입찰 불참
다음주 예정 본입찰 일정에 관심
KDB생명·예별손보 대형 보험사
매각 작업 본격적으로 시동 걸어
국민성장펀드, 중복상장 금지 등으로 M&A(인수합병)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4월 마지막 주 M&A(인수합병) 시장은 토종 OTT(온라인동영상플랫폼) 왓챠의 인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대형 보험사들의 본격적인 매각 추진과 함께 M&A시장이 다시 뜨거워질지도 관심이다.

주목받는 다음 주의 ‘핫 딜’은 왓챠 매각이다. 2011년 설립돼 한 때 영화 중심 국내 OTT 시장을 이끈 왓챠는 시장 경쟁 심화와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부터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16일 예비입찰에 CJ ENM, 키노라이츠 컨소시엄, 빅스톤픽쳐스 등 굵직한 미디어 관련 SI(전략적투자자)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2일 본입찰에는 CJ ENM과 키노라이츠가 모두 불참하면서 매각에 빨간 불이 켜졌다.

남은 인수 후보는 영화 ‘한산’의 제작사 빅스톤픽쳐스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왓챠와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이르면 다음주로 잡고 있다. 대형 SI의 이탈이라는 변수가 발생한 만큼 일정을 조절할지, 우협 선정 일정을 그대로 진행할 지 주목된다.

KDB생명. [KDB생명]
대형 매물들로는 KDB생명과 예별 손보의 매각에 관심이 모인다. 산업은행은 24일 KDB생명 보유 지분 99.66%를 전량 매각한다고 공개 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산은은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KDB생명을 인수했다. 이후 6차례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시장은 보험사가 없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인수전 참여를 점치는 분위기다.

마찬가지로 한투금융지주가 인수를 노리고 있는 예별손해보험의 공개매각 재공고도 4월말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예비입찰에 하나금융지주, 한투금융지주, JC플라워 3곳이 참여했는데, 본입찰에는 한투금융지주만 참여하면서 경쟁이 설립하지 않아 한차례 유찰된 바 있다.

M&A 거래가 활발한 F&B 시장에서는 맘스터치의 매각주관사 선정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L&파트너스는 최근 맘스터치 매각을 위해 주요 투자은행과 회계법인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입찰제안서 마감은 30일까지다.

KL&파트너스는 2019년 맘스터치 창업주 정현식 회장의 지분 56.8%를 인수했다. 2022년 12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분율을 95%까지 끌어올렸다. 매각 측은 1조원대 기업가치를 신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