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시장 시선 '현대차 아이오닉 V'로…장재훈 부회장 "中서 재기 성공" [오토차이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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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아이오닉 브이(V)가 무대 중앙으로 등장하자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 진출을 선언한 자리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아이오닉 V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V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 브랜드도 프리미엄 차량을 잇따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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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부회장 "다시 성공 만들 것"
중국 차 업체는 완성차 역랑 강조
독일 3사도 반등 모색 계획 밝혀
![[베이징=뉴시스] 현대차가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아이오닉 V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newsis/20260426090120212ggpv.jpg)
[베이징=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의 아이오닉 브이(V)가 무대 중앙으로 등장하자 사람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중국 진출을 선언한 자리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린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아이오닉 V를 공개했다.
사드 사태 이전의 두 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한 현대차의 승부수다. 현재 점유율은 1%대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 '디 오리진'을 기반으로 한 골든 게이트 모양의 무드등이 빛나며 아이오닉 V가 등장했다.
중국에서 고귀함을 상징하는 황금색을 사용해 아이오닉 브랜드 출시를 관람객에게 알린 것이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연사로 나서 "아이오닉 V를 포함해 5년간 20개의 신모델을 선보이겠다고"고 했다.
장재훈 부회장도 취재진과 만나 "가장 어려운 시장이지만 꼭 여기서 다시 한 번 재기해서 성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통해서 또 다시 새롭게 브랜드 아이오닉 런칭하면서 잘 나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우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율주행 기술을 확인하겠다고 했다.
그는 아이오닉 V에 적용된 모멘타의 기술에 대해 "괜찮은 버전 중에 하나"라고 평가했다.
![[베이징=뉴시스] 현대차가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아이오닉 V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newsis/20260426090120377aivm.jpg)
그러면서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계획을 재확인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했다.
아이오닉 V의 배터리를 납품한 CATL의 쩡위췬 회장도 현대차 부스를 찾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장 부회장과 환담한 그는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V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중국 현지 브랜드도 프리미엄 차량을 잇따라 선보였다.
중국 브랜드도 프리미엄 강조…완성차 능력 강화
E3관을 전체 대관한 BYD는 왕조, 해양, 포뮬러바오, 덴자, 양왕 등 라인업을 모두 선보였다.
전기차를 기반으로 차 업계에 진입한 샤오미는 SU7을 부품별로 해체해 전시했다.
화웨이, 모멘타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한 부스를 마련했다.
독일 3사도 반등 노리며 경쟁 심화 예고
폭스바겐그룹은 현지 기업과 손을 잡고 맞춤형 차량 출시 전략을 펼쳤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ID.UNYX를 전면에 내세우고, 같은 그룹 아우디도 E7X을 공개했다.
![[베이징=뉴시스] 현대차가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린 오토 차이나 2026에서 아이오닉 V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2026.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newsis/20260426090120540vdtp.jpg)
전동화 전략을 중심으로 전시회장을 마련한 BMW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가 적용된 차량을 전진 배치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동화에 속도를 내 판매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칼 벤츠의 자동차 특허 출원 14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상징'으로 전시장을 채웠다.
행사장의 가장 중심에는 칼 벤츠의 이름을 딴 뉴 S-클래스 전시 차량도 가장 중심부에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맞춤형 차량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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