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고교생’ 양윤서, 첫 출전 메이저 대회서 ‘돌풍’…세계 1위 티띠꾼, 리디아 고는 컷 탈락

18세 아마추어 국가대표 양윤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양윤서는 지난 24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에서 개막한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1·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11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컷 라인인 2오버파보다 6타나 높은 기록이다.
양윤서는 첫날에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순위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26일 열린 3라운드에도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사흘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인 양윤서는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골프선수권(WAPP)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현재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초대 대회였던 2018년 우승한 대회다.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양윤서가 처음이다.
양윤서는 이 우승으로 LPGA 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양윤서는 처음부터 골프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티띠꾼을 비롯해 유명 선수들이 대거 컷 탈락했다.
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뒀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티띠꾼은 이번 대회에서 1·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 한 타 차이로 컷 탈락했다.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가입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티띠꾼과 같은 스코어로 컷 탈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 김아림, 고진영, 전인지, 홍정민 등이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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