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째 선수의 기회' 송성문, 멕시코시티에서 MLB 데뷔 카운트다운

장성훈 2026. 4. 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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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멕시코시티에서 고대하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준비한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티 2연전을 앞두고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 송성문을 빅리그로 호출했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으로 빅리그 진출 꿈을 이뤘지만, 스프링캠프 중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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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멕시코시티에서 고대하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준비한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멕시코시티 2연전을 앞두고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 송성문을 빅리그로 호출했다. 미국 외 지역 시리즈에 한해 로스터를 26명에서 27명으로 늘리는 '27번째 선수' 규정이 그에게 빅리그 문을 열어줬다.

선발 명단에서는 빠진 송성문은 벤치에서 데뷔 기회를 엿본다. 25일까지 17승 8패(승률 0.680)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샌디에이고는 팀 OPS가 0.682(MLB 24위)에 그쳐 타선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으로 빅리그 진출 꿈을 이뤘지만, 스프링캠프 중 복사근 부상으로 개막 로스터 합류가 무산됐다. 부상자 명단(IL)에서 시즌을 시작한 그는 트리플A 엘패소에서 20경기·84타석 타율 0.293, 출루율 0.369, 장타율 0.320으로 감각을 끌어올려 콜업을 받았다.

KBO 키움 히어로즈 시절 그는 리그 정상급 타자였다. 2024년 142경기 타율 0.340·19홈런·21도루·OPS 0.927, 2025년엔 26홈런 25도루 OPS 0.917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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