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유령당원 논란에 “조직·권력 위한 정치집단 전락했나”

진유한 기자 2026. 4. 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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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의원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유령당원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권리당원 급증 논란은 단순한 의혹 수준을 넘어 경선 공정성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심각한 경고"라며 "특정 지역에서 단기간에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권리당원 수는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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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성명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6일 성명을 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의원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유령당원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권리당원 급증 논란은 단순한 의혹 수준을 넘어 경선 공정성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는 심각한 경고"라며 "특정 지역에서 단기간에 비정상적으로 급증한 권리당원 수는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완전히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이 문제가 상대 정당이 아닌 지역주민들 스스로 제기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이는 현장에서 터져 나온 민심의 경고"라고 밝혔다. 

도당은 "도민 선택이 아닌 조직의 숫자로 후보를 결정하는 구조라면 그 결과는 이미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며 "지금의 민주당은 도민들 위한 정당이 아니라 조직과 권력을 위한 정치 집단으로 전락한 것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권리당원 급증의 전 과정을 도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공개하고, 경선 전반에 대한 외부 검증을 즉각 수용하라"며 "조직 동원과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회피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