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1위 넬리코다, 와이어투와이어 '메이저 우승 예약' [LPGA 셰브론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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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선두를 독주하며,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예약했다.
넬리 코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6,8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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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강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사흘 연달아 선두를 독주하며, 2026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예약했다.
넬리 코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6,8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65-65-70타)의 뛰어난 성적표를 받은 넬리 코다는, 이날 마지막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2위 패티 타바타나킷(태국·11언더파 205타)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넬리 코다가 이날 작성한 '200타'는 셰브론 챔피언십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으로, 2022년 대회 때 제니퍼 컵초(미국)가 세웠다.
라이벌 지노 티띠꾼(태국)이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한 가운데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리는 넬리 코다는 특히 1·2라운드에서 7타씩 줄이며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2라운드까지 14언더파 130타를 쳐 셰브론 챔피언십 36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 넬리 코다는 이틀째 경기까지 6타 차 선두였다.
이는 셰브론 챔피언십 역사상 가장 많은 타수 차이의 36홀 리드다. 이전 기록은 4타 차 36홀 선두였고, 총 세 차례 있었다.
동시에 6타 차이는 1980년 이후 LPGA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타수 차이의 36홀 선두 타이기록이다.
1990 US여자오픈의 패티 시한, 2022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각각 6타 차 36홀 선두였다.
또한 1980년 이후 메이저 대회 첫 두 라운드에서 연속 65타 이상을 친 4번째 선수가 되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당시 최종적으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넬리 코다는 이런 압도적인 분위기를 3라운드 초반까지 몰고 갔다. 1번홀(파5)과 2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5~6번홀(이상 파4)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낚아챘다.
중간 성적 18언더파를 찍은 넬리 코다는 3라운드 7번 홀까지 2위를 무려 8타 차이로 앞섰다.
8번홀(파5)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은 넬리 코다는 이후로는 다소 상승세가 꺾였다. 후반에는 13번홀(파4) 보기를 추가했고, 나머지 홀에서는 파를 써냈다.
올해 2월 초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16승을 쌓은 넬리 코다는 이번 시즌 참가한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와 준우승 3회를 기록했다.
넬리 코다는 시즌 2승씩 거둔 김효주(31)와 한나 그린(호주)을 제치고 CME 포인트 1위, 평균 타수 1위(68.27타)를 달리며, 시즌 상금 2위와 올해의 선수상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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