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진단’ 윤혜진, 김밥에도 ‘이것’ 한가득 넣어…뭘까?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미나리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최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나리 김밥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미나리와 제육볶음을 활용해 김밥을 만들었다. 그는 "식단 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을 조금 먹어야 하니까 흰밥 대신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혜진은 지난해 12월 남편 엄태웅과 함께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식단 관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윤혜진이 소개한 미나리 김밥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 주는 미나리
고지혈증은 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한 상태다. 정제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은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고지혈증이라면 식단을 관리하고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미나리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 봄철 즐겨 먹는 채소인 미나리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육류 등 고지방 식단으로 피가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나트륨과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기여한다. 미나리 속 페르시카린과 같은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알코올의 독성물질을 분해한다. 미나리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운동을 돕는다.
단, 미나리 특유의 향을 내는 방향 성분은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다. 위가 약한 사람은 하루 한 줌(70g)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콩팥 기능이 약한 사람도 미나리 속 칼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김밥 더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이런 미나리로 김밥을 만들 때 윤혜진이 언급한 것처럼 흰 쌀밥을 현미밥 등으로 대체하면 혈당 관리까지 할 수 있다. 김밥의 기본 식재료인 흰 쌀밥은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내리는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필요량 이상의 당분은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므로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도 한다.
흰 쌀밥 대신 곤약밥을 넣는 것도 좋다. 곤약에 풍부한 글루코만난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율을 낮춰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체외로 배출될 때는 장내 지방이 곤약에 붙어 함께 빠져가가기도 한다. 곤약 외에 두부, 메밀밥, 양배추 등을 이용해도 다이어트 도움받을 수 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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