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박살낸 '김기동호'... 덕분에 가능했던 서울의 도장깨기[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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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또다시 난적을 꺾고 K리그1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 승리로 서울은 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1무1패(승점 25)를 기록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서울은 이후 대전에게 리그 첫 패를 당하긴 했지만 다시 부천, 그리고 흐름 좋던 강원까지 이날 잡으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이 남은 5경기에서 선두를 지키면 전반기를 1위로 마치는 것인데, 현재 흐름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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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FC서울이 또다시 난적을 꺾고 K리그1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물론 아직 리그 초반부이기에 우승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하지만 다른 팀들과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이는 1라운드 로빈 10경기에서 8승을 따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성과다. 여기에는 선입견과 비난에 굴하지 않은 김기동 감독의 태도가 큰 밑거름이 됐다.

서울은 25일 강원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서울은 리그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1무1패(승점 25)를 기록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아직 10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울산(승점 17)과 승점 차를 8까지 벌렸다.
김기동 감독 3년 차를 맞이한 서울은 확실히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시즌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개막 5연승 후 안양과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곧바로 우승 후보이자 천적이었던 전북과 울산을 연달아 잡았다. 홈에서 9년 만의 전북전 승리, 원정에서 10년 만의 울산전 승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서울은 이후 대전에게 리그 첫 패를 당하긴 했지만 다시 부천, 그리고 흐름 좋던 강원까지 이날 잡으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경쟁 팀들이 주춤하는 사이에 10경기 중 8승을 쓸어담으니 초반 독주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올 시즌 K리그1은 5월 중순 15라운드까지 치른 후 월드컵 휴식기에 접어들고, 7월 초에 재개한다. 서울이 남은 5경기에서 선두를 지키면 전반기를 1위로 마치는 것인데, 현재 흐름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도전이다.

이는 김기동 감독의 뚝심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지난 시즌 기성용을 이적시킨 이후 팬들의 무분별한 비난을 받아야 했던 김 감독은 모두 견뎌내고 기어코 올 시즌 '선두를 독주하는 팀'을 만들며 반년 만에 그들의 마음을 180도 돌려놨다.
김 감독은 2024년 서울 사령탑 취임 후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선입견에 굴복할 생각이 없기에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경쟁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순간 '끝'이다. 원하는 결과를 서울과 함께 얻어낸다면 또 하나의 큰 성장을 이루는 나 자신과 FC서울을 발견하지 않을까"라고 얘기한 바 있다.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써 내려온 서사에서 당시의 다짐을 제대로 지켰음을 알 수 있다.
서울 팬들이 그토록 외치던 '서울의 봄'은 자신들이 그토록 미워하던 감독의 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뱉은 말을 반드시 지키려는 감독의 의지가 팀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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