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일 “낳고 도망친 미공군 父 얼굴 몰라, 이름 없이 커” 버려진 혼혈 인생(데이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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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4월 2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윤수일이 출연했다.
윤수일은 "어머니께서 이름과 성을 주시기 위해서 재가를 하셨다. 초등학교를 보내야 하니까. 이름은 있어야 되고 호적은 있어야 되잖아요"라며 당시만 해도 여성에게 아이 호적을 올릴 수 없었고, 이름도 없이 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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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윤수일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4월 2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가수 윤수일이 출연했다.
이날 윤수일은 "어떤 아이였습니까?"라는 물음에 "저에 대한 핸디캡에서 굉장히 괴로워하면서 자랐다"라고 고백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거울을 딱 보니까 내가 한국 사람 맞아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라는 것.
그는 미공군이었던 아버지에 대해 "태어났을 때 이미 아버지는 안 계셨다. 참전했다가 어떤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가 거기서 애기가 태어나면은 확 다 본국으로 다 도망가잖아요. 제가 그런 케이스였다"고 털어놨다. 얼굴도 알 수 없었다고.
윤수일은 "어머니께서 이름과 성을 주시기 위해서 재가를 하셨다. 초등학교를 보내야 하니까. 이름은 있어야 되고 호적은 있어야 되잖아요"라며 당시만 해도 여성에게 아이 호적을 올릴 수 없었고, 이름도 없이 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전쟁 후에 그 혼혈인들을 전부 다 미국 다 입양해서 가는 분위기였어. 그런데 어머니만 하여튼. 뭐 어머니가 그렇게 고집으로 저를 혼자서 키우신 거다"라며 미국으로 입양을 갈 기회는 많았다고 했다.
이어 윤수일은 "그래서 엄마 혼자 다 키우시면서 의붓아버지로 인해서 제가 이름도 얻고 그랬다. 의붓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제가 잘 모셨다. 어머니랑 두 분의 의가 좋으셔서 일주일 만에 같이 돌아가셨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김주하는 "학창 시절에 힘든 시기를 많이 보내셨다고 들었어요"라고 물었다. 윤수일은 "두 분이 농사를 지으셨는데 농사를 지으면 뻔하지 않습니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수돗물 전기가 나오지 않았다. 집에. 그 단칸방에 어머니 아버지 농사 지으시고 힘들어하시는데 거기서 불 켜놓고 공부는 할 수 없잖아요. 친구 집에 가서 불을 훔쳐 공부를 했다"고 했다.
윤수일은 "그래도 그 동네에서 최고 좋은 학교에서 나왔습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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