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극장골 폭발' 웨스트햄, 에버튼에 2-1 승리...토트넘과 승점 차 유지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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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무너졌다가, 다시 살아났다.
웨스트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에버튼과 2-1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잡으며 승점을 쌓았지만, 웨스트햄이 다시 격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고 다시 웨스트햄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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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poctan/20260426010018464kvlu.jpg)
[OSEN=정승우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무너졌다가, 다시 살아났다. 90분을 넘어선 시간에서 모든 것이 뒤집혔다.
웨스트햄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에버튼과 2-1로 승리했다. 후반 막판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다. 승점 3점을 더한 웨스트햄은 승점 36점(9승 9무 16패)으로 강등권 경쟁에서 한 발 벗어났다. 같은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울버햄튼을 잡으며 승점을 쌓았지만, 웨스트햄이 다시 격차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은 답답했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슈팅 수만 늘렸을 뿐 유효타가 없었고, 에버튼 역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결국 0-0으로 전반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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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은 후반 초반 깨졌다. 후반 6분 제로드 보웬의 코너킥을 토마시 수첵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웨스트햄이 앞서갔다.
이후는 버티기의 시간이었다. 에버튼이 몰아붙였고, 웨스트햄은 내려앉았다. 후반 30분 문전에서 거의 빈 골문을 향한 슈팅이 나왔지만 수첵이 몸을 던져 걷어냈다. 이어진 공격에서는 크로스바까지 맞았다. 가까스로 리드를 지켜냈다.
논란도 있었다. 후반 40분 박스 안 핸드볼 의심 상황이 나왔지만 주심과 VAR 모두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에버튼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버티지 못했다. 후반 43분 키어런 듀스버리-홀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제임스 타코우스키의 도움에서 나온 골이었다. 웨스트햄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일부 홈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는 듯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이 남아 있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6/poctan/20260426010020985lydj.jpg)
후반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고 다시 웨스트햄이 일어섰다. 보웬의 패스를 받은 칼럼 윌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웨스트햄이 다시 앞섰고, 이번엔 끝까지 지켜냈다.
말 그대로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90분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경기였다. 결국 승자는 웨스트햄이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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