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냐 커리어냐… 또 다친 밀리탕, 수술하면 월드컵 불발 vs 버티면 재발 위험 '딜레마'

김태석 기자 2026. 4. 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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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수술을 피해 월드컵에 출전할 수는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리고 수술을 받을 경우 최대 5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한 상황 중 하나를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가 2025-2026시즌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복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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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두고 큰 고민에 빠졌다. 수술을 피해 월드컵에 출전할 수는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리고 수술을 받을 경우 최대 5개월 이상 재활이 필요한 상황 중 하나를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밀리탕이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32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밀리탕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45분 주드 벨링엄의 도움을 받아 슈팅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에 부상을 호소한 뒤 교체 아웃됐다.

밀리탕은 지난해 12월 셀타 비고전에서 왼쪽 대퇴이두근 파열 부상으로 쓰러진 뒤 4개월 동안 재활한 끝에 피치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가 2025-2026시즌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한 복귀기도 했다. 하지만 그 꿈이 부상으로 인해 또 깨질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밀리탕은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번에 다쳤던 왼쪽 대퇴이두근 부상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피할 경우 5주 후 복귀가 가능하지만 재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술을 선택할 경우 최대 5개월 정도 재활이 불가피하다. 밀리탕으로서는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밀리탕의 수술 여부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굉장히 민감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호드리구, 에스테방의 월드컵 출전이 부상 때문에 사실상 불발된 터라 전력 누수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한편 밀리탕을 잃은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세비야 에스타디오 라 카르투하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33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대결에서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킬리앙 음바페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등 악재가 연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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