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프로레슬링' 장면 촬영 후 병원 이송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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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배우 니콜 키드먼이 드라마 촬영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은 전직 레슬러 아버지와 후터스 웨이트리스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고가 경제적 위기를 맞아 '온리팬스'를 통해 홀로서기 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드라마에서 키드먼은 프로레슬러 '레이스'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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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호주 출신의 배우 니콜 키드먼이 드라마 촬영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2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Margo's Got Money Troubles)의 주연 배우 닉 오퍼먼은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키드먼이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프로레슬링 장면을 촬영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은 전직 레슬러 아버지와 후터스 웨이트리스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고가 경제적 위기를 맞아 '온리팬스'를 통해 홀로서기 하는 이야기를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이 드라마에서 키드먼은 프로레슬러 '레이스'로 분한다.
전직 레슬러 징크스 역의 오퍼먼은 "우리는 보통 이른 아침 현장에 도착해 몸을 푼다. 그런데 오전 8시에 키드먼이 독감 때문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연락이 온 거다. 그래서 아쉽게 생각했는데 3시간 뒤엔 11시, 키드먼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현장에 나타난 키드먼의 얼굴은 창백했고, 덜덜 떨고 있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심한 독감에도 그녀는 슈퍼 히어로처럼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촬영하고, 캐릭터에 필요한 모든 것을 빠짐없이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줬다. 육체적으로 힘든 촬영을 마친 뒤엔 말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돼 링거를 맞아야 했다"며 "나는 이미 키드먼을 존경하고 있었지만 그녀처럼 되려면 단 한 순간도 자신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키드먼의 연기 지론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앞서 키드먼은 지난 2020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규모가 작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호주 영화계에서 왔다. 내 마음가짐은 오직 '나가서 일하라' 뿐이었다. 돈을 벌어야 하기에 작품을 고를 여유는 없었다. 나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다. 그렇기에 늘 배우로 성공하는 게 목표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고가 돈 문제에 대처하는 법'은 4월 중 애플TV를 통해 공개되며 니콜 키드먼과 닉 오퍼먼 외에도 앨르 패닝, 미셸 파이퍼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애플TV 제공, 니콜 키드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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