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무패 선두 부산에 첫 패배 안겨...안산도 전남에 승리

오창원 2026. 4. 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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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무패의 선두 부산아이파크에 첫 패배를 안겼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결승골로 부산을 3-2로 물리쳤다.

부산은 후반 27분 김희승의 헤딩 골로 반격을 시작했고, 후반 30분에는 수원 골키퍼 김준홍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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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9라운드 경기서 수원 삼성 헤이스가 전남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후 관중석으로 뛰어 올라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무패의 선두 부산아이파크에 첫 패배를 안겼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헤이스의 결승골로 부산을 3-2로 물리쳤다.

창단 후 처음으로 개막 5연승 행진을 했던 수원은 이로써 1무 1패의 침체를 딛고 다시 2연승을 거두며 부산과 같은 승점 22(7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다득점(부산 20골, 수원 13골)에서 밀려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부산은 성남과의 개막전 1-1 무승부 이후 7연승의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나 이날 수원에 패해 연승과 개막 무패가 모두 중단됐다.

전반 24분 고종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웠던 수원은 10분 뒤 김도연의 페널티킥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김도연은 부산 수비수 장호익에 붙잡히며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김도연은 올해 수원에 입단한 이후 K리그2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골 차로 마친 수원은 후반 11분 고종현의 헤더 패스를 받은 강현묵이 추가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선두 부산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부산은 후반 27분 김희승의 헤딩 골로 반격을 시작했고, 후반 30분에는 수원 골키퍼 김준홍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승부는 추가시간인 후반 59분 헤이스의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문전 공중볼 다툼에서 부산 우주성의 핸드볼 반칙이 비디오 판독으로 확인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부산은 이후 장호익이 헤더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밖에 안산 그리너스는 전남을 2-1로 제압하며 승점 11(3승2무4패)을 기록, 순위도 9위로 상승했다.

안산은 전반 3분 만에 발디비아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6분 리마와 후반 추가시간 강동현의 릴레이골로 역전승을 챙겼다.

성남은 윤민호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상준에 동점골을 허용, 천안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파주는 경남에 2-3으로 졌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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