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왔다고 말도 안하네?" 불량스러운 루카쿠 태도에 분노한 콘테 감독, "하다못해 메시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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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치료를 이유로 팀을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켰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콘테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 시절 루카쿠를 중용했으며, 나폴리 이적에도 크게 힘을 실어줬던 인물이다.
루카쿠에게는 '은사' 중 한 명인데, 굉장히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으니 콘테 감독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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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치료를 이유로 팀을 무단 이탈해 물의를 일으켰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에 대해 분노를 드러냈다.
루카쿠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벨기에로 돌아가 재활과 훈련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루카쿠는 복귀하라는 소속팀의 명령을 무시하고 벨기에 안트베르펜에 머물렀다. 루카쿠는 과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치료를 받았던 의료 시설에서 자신의 몸을 관리했는데, 소속팀과 어떠한 얘기도 없이 이런 행동을 한 터라 큰 문제가 됐다.
당시 조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은 "루카쿠가 벨기에에 남아 훈련하고 부상 회복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나폴리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길 원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당연히 콘테 나폴리 감독의 분노를 샀고, 사실상 내부 징계에 따른 시즌 아웃 상태에 놓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루카쿠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루카쿠는 최근 나폴리로 복귀한 상태다. 하지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루카쿠와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누군가가 루카쿠와 대화한 건 알고 있다. 루카쿠는 훈련장에 오기도 했다. 하지만 나와 직접 얘기한 적은 없다"라며 "내 사무실이 훈련장에 있었지만, 아무도 문을 두드리지 않더라. 정말 실망했다. 최소한 메시지라도 기대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반대로 감독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콘테 감독이 이처럼 루카쿠의 태도에 분노한 이유가 있다. 바로 과거 인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은 과거 인터 밀란 시절 루카쿠를 중용했으며, 나폴리 이적에도 크게 힘을 실어줬던 인물이다. 루카쿠에게는 '은사' 중 한 명인데, 굉장히 냉랭한 태도로 일관했으니 콘테 감독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루카쿠는 2025-2026시즌이 끝나면 나폴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튀르키예 매체들은 오현규가 활약하고 있는 베식타시 JK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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