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레코드 타이 65타' 이예원, 공동 40위→공동 선두 39계단 점프...봄의 여왕이 돌아왔다

진병두 2026. 4. 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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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왕' 이예원이 시즌 초반 강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공동 40위에서 공동 선두까지 39계단을 뛰어오른 반전 라운드였다.

이예원은 25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코스 레코드 타이)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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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 사진=손진현 기자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봄의 여왕' 이예원이 시즌 초반 강자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공동 40위에서 공동 선두까지 39계단을 뛰어오른 반전 라운드였다.

이예원은 25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코스 레코드 타이)를 쳤다. 합계 8언더파 136타로 39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선두에 섰다.

2·3번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이예원은 8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 3.66m 옆에 붙여 버디를 챙겼고, 후반 13번 홀(파3)에선 11.52m 롱 퍼트, 16·17번 홀에선 연속 버디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예원은 "13번 홀 롱 버디 이후 흐름이 좋아졌다. 까다로운 1~3번 홀을 최종 라운드에서 잘 풀겠다"고 했다. 시즌 초반 강세는 익숙한 패턴이다. 2024시즌 9개 대회 3승, 2025시즌 7개 대회 3승을 거뒀지만 6월 이후 슬럼프가 매번 숙제였다. 그는 "초반 성적이 좋았기에 부담은 없다"고 했다.

1라운드 단독 선두 김재희는 2언더파 70타에 그쳐 선두를 나눴다. 11번 홀(파5) 이글로 질주했지만 후반 보기 3개로 추격을 허용했고, 노승희가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유서연은 7언더파 137타 단독 4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 우승자 김민선은 6언더파 138타로 방신실·박민지·김시현·유현조와 공동 5위에 올라 시즌 2승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김민선은 8번 홀 보기로 iM금융오픈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부터 이어오던 80개 홀 무보기 행진을 멈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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