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레알 마드리드 와줬으면”…레알 레전드 ‘황당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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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이에로가 다소 황당한 바람을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이에로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에이징 커브'로 스스로 리버풀에서 물러나는 살라를 영입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힌 이에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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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페르난도 이에로가 다소 황당한 바람을 전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이에로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고 보도했다.
살라의 1년은 다사다난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리버풀에게 우승을 안겼다. 계약 연장에 대한 줄다리기가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살라는 2+1년 계약을 맺으며 잔류했다.
공교롭게도 재계약 직후 부진이 시작됐다.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 골 결정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부진 경향이 짙어지자 아르네 슬롯 감독은 살라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그러자 살라는 자신을 '희생양'이라 지칭하며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다행히 결국 화해했지만, 살라는 좀처럼 예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결국 살라는 현실을 받아들였다. 지난달 25일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를 할 때가 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단순한 클럽이 아니다. 열정이고, 역사이며, 정신이다. 우리는 함께 승리를 축하했고, 가장 중요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도 함께 싸웠다. 리버풀은 항상 내 집일 것"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리버풀은 레전드 대우를 했다. 2+1년 계약을 했지만, 살라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 살라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보다 수월하게 새 팀 찾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어느덧 시즌 종료까지 리그 5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을 비롯해 여기저기서 살라를 향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레알 레전드’ 이에로가 다소 황당한 발언을 했다. ‘온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살라의 레알행? 물론 나는 그 장면을 보고 싶다. 살라는 모든 의미에서 뛰어난 선수다. 나는 그가 레알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축구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살라는 전 세계 어떤 구단이든 영입하고 싶어할 유형의 선수다. 그가 레알이든 FC바르셀로나든 스페인 라리가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리그 전체에 엄청난 상승 효과가 될 것이다. 실력과 경험은 물론, 어떠한 팀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에로는 “살라는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다. 세계 어떤 구단이라도 그를 보유한다면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그렇다면 언젠가 레알에서 뛰는 모습을 못 볼 이유가 있겠나.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레알이 ‘에이징 커브’로 스스로 리버풀에서 물러나는 살라를 영입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힌 이에로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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