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저격했던 CHC 감독 "악마의 편집" 주장…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심기 "룰 자체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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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타니 룰'을 저격해 화제가 됐던 시카고 컵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다시금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카운셀 감독은 최근 오타니 룰에 대해 "기이한 규정이다. 그런 (규정을 적용 받는) 선수는 다른 팀에 없다. 한 팀(다저스)만 그 선수에 대해 다른 규정이 적용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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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오타니 룰'을 저격해 화제가 됐던 시카고 컵스의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이 다시금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카운셀 감독은 최근 오타니 룰에 대해 "기이한 규정이다. 그런 (규정을 적용 받는) 선수는 다른 팀에 없다. 한 팀(다저스)만 그 선수에 대해 다른 규정이 적용된다"고 날을 세웠다. 다저스가 오타니를 야수로 등록해 투수 엔트리 제한을 피하면서도 그를 마운드에 올린 것을 '특혜'라고 꼬집은 것. 이에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 팀은 다른 팀이 투-타 겸업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 나서는 걸 기꺼이 환영한다"며 "오타니는 예외적 선수이며, 특별한 존재"라고 애둘러 불만을 표현했다.
카운셀 감독은 25일(한국시각) 다저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카운셀 감독은 "저 답변은 다른 질문에 대한 것이었다. 답변 중 흥미로운 부분만 부각됐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는 오타니, 다저스의 문제가 아니다. 룰 자체가 문제"라고 여전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현장 취재진이 '어느 부분이 문제인가'라고 묻자 "그건 여러분들이 생각해 볼 문제다. (오타니 룰은) 논의할 만한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주제다. 좋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2022년 처음 도입된 '오타니 룰'은 20경기 이상 선발 출전해 경기당 3타석 이상을 소화하고, 20이닝 이상 투구하면 투-타 겸업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발 투수-지명 타자로 출전한 선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가도 지명 타자 역할은 계속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오타니 외에 투-타 겸업 선수가 없고, 사실상 나오기도 힘든 상황에서 단 한 명을 위한 리그 규정이 존재하는 게 특혜라는 지적이 대다수였다. 빅리그에서 오랜 기간 자취를 감췄던 투-타 겸업으로 모두 성공을 일궈낸 오타니 효과가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카운셀 감독의 시각은 여전히 룰 자체에 대한 의구심이 커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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