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 다 비웠다…협상 준비 끝낸 파키스탄

2026. 4. 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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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이 지금 당장에라도 협상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끝낸 상황입니다.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의 일반인 예약을 막았고, 근처 주요 도로를 모두 통제해 보안도 강화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군인과 경찰들이 도로 전체를 바리케이드로 막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도 무장한 군인들이 도로 곳곳마다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이어갑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열릴 것을 대비해 최고 수준으로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관이 모인 '레드존'은 완전히 봉쇄된 상태입니다.

특히 협상장인 세레나 호텔은 어제까지였던 일반인 예약 금지를 다음 주 월요일까지 연장했고, 회담장 주변 출입도 막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재국 파키스탄은 협상 재개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파키스탄 주민 -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간의 중재를, 즉 협상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에게, 그리고 제 조국에게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회담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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