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3형제, 생활체육대축전 빛냈다

이세용 기자 2026. 4.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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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에 출전한 송우리·푸른·하늘(이천 호법초 5학년) 세 쌍둥이가 앙증맞은 몸짓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우리·푸른·하늘은 25일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국학기공 18세 이하부 단체전 결승에 함께 출전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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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기공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송우리·푸른·하늘 세쌍둥이
18세 이하부 단체전 출전…앙증맞은 몸짓 눈길, 4위 올라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 18세 이하부 단체전에 출전한 송우리·푸른·하늘 세 쌍둥이들이 경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천 호법초 제공>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학기공에 출전한 송우리·푸른·하늘(이천 호법초 5학년) 세 쌍둥이가 앙증맞은 몸짓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우리·푸른·하늘은 25일 경남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국학기공 18세 이하부 단체전 결승에 함께 출전해 4위에 올랐다.

첫째 송우리 군은 "동생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했다"며 "목표했던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막내 하늘 군은 "대회 출전이 확정된 뒤 점심시간마다 꾸준히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부담도 있었지만 형, 누나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원래 네 쌍둥이지만, 둘째를 제외한 세 명이 국학기공을 수련하고 있다.

처음 국학기공을 시작한 것은 첫째 우리 군이다. 

친구의 소개로 운동을 접한 뒤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직접 느꼈고, 이를 지켜본 셋째 푸른 양과 막내 하늘 군도 자연스럽게 함께 수련을 시작했다.

송우리 군은 "국학기공을 하면 운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실제로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고,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대진 호법초 교사는 "대회에 출전한 만큼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욕심을 비우고 모두가 하나 돼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며 "국학기공을 접한 아이들이 태도가 달라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면서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찾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국학기공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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