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체대축전 직접 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또래들에게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69세 이하)에서 1m를 넘어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따져 보니 거의 50년 만의 대회 출전"이라며 "내 또래 어르신들뿐 아니라 후배들까지도 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체육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라고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 없이 스포츠를 즐기길 바랍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69세 이하)에서 1m를 넘어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70대에 가까운 나이에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체고에서 수차례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과거 엘리트 육상 선수로 활약하며 실업팀까지 입단했던 그는 생활체육으로서 육상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의 가치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며, 같은 연령대의 어르신들에게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 회장은 "따져 보니 거의 50년 만의 대회 출전"이라며 "내 또래 어르신들뿐 아니라 후배들까지도 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체육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라고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기체고에서 훈련을 하며 진지하게 준비했다"며 "금메달까지 따게 돼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내년 대회에도 출전해 높이뛰기는 물론 100m 종목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오늘 함께 출전한 도민들과 도체육회 직원들의 응원 속에서 직접 경기를 뛰니 정말 행복했다"며 "내가 경험한 이 좋은 추억과 인생의 기쁨을 모든 도민이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높이뛰기뿐 아니라 100m에도 도전해 반드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