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체대축전 직접 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세용 기자 2026. 4.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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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들에게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69세 이하)에서 1m를 넘어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따져 보니 거의 50년 만의 대회 출전"이라며 "내 또래 어르신들뿐 아니라 후배들까지도 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체육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라고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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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육상 남일부 높이뛰기 69세 이하서 우승
“나이와 상관 없이 스포츠를 즐기길 바랍니다”
3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69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시상대 위에서 금메달을 받고 있다.
"내 또래들에게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육상 남자일반부 높이뛰기(69세 이하)에서 1m를 넘어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70대에 가까운 나이에도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체고에서 수차례 훈련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과거 엘리트 육상 선수로 활약하며 실업팀까지 입단했던 그는 생활체육으로서 육상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아울러 생활체육의 가치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며, 같은 연령대의 어르신들에게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

이 회장은 "따져 보니 거의 50년 만의 대회 출전"이라며 "내 또래 어르신들뿐 아니라 후배들까지도 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체육을 이렇게 즐길 수 있구나'라고 느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기체고에서 훈련을 하며 진지하게 준비했다"며 "금메달까지 따게 돼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내년 대회에도 출전해 높이뛰기는 물론 100m 종목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오늘 함께 출전한 도민들과 도체육회 직원들의 응원 속에서 직접 경기를 뛰니 정말 행복했다"며 "내가 경험한 이 좋은 추억과 인생의 기쁨을 모든 도민이 함께 누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높이뛰기뿐 아니라 100m에도 도전해 반드시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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