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승부에 쐐기 박는 솔로포…안타·2루타까지 물오른 타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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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안치홍(36)이 결정적인 순간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안치홍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안치홍 본인에게는 올 시즌 마수걸이이자 지난 해 9월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한화 이글스 소속) 이후 221일만의 홈런이다.
홈런 이전에도 안치홍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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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치홍(36)이 결정적인 순간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안치홍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3-2로 앞선 8회 1사 후 타석에 선 안치홍은 상대 두번째 투수 백정현의 2구 141㎞직구를 때렸다. 힘 있게 돌아간 방망이에 맞은 타구는 그대로 뻗어 나가 고척돔 중앙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안치홍 본인에게는 올 시즌 마수걸이이자 지난 해 9월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한화 이글스 소속) 이후 221일만의 홈런이다.

홈런 이전에도 안치홍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예열을 마친 안치홍은, 팀이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4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리며 찬스를 만들었다.
5회 중견수 뜬공으로 잠시 숨을 골랐을 뿐, 이날 안치홍은 타석마다 삼성 투수진을 괴롭히며 왜 자신이 키움 타선의 중심인지를 증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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