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힘든 시기 왔다. 바뀌지 않는다면…" 이영민 감독이 예상한 '정체기', 결국 오고 말았다

조남기 기자 2026. 4. 2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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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지 않는다면."

2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김천 상무(이하 김천)전이 벌어졌다.

FC 서울전에 이어 김천에도 꺾이며 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부천은 김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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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천-조남기 기자

 

"바뀌지 않는다면…."

 

25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0라운드 부천 FC 1995(이하 부천)-김천 상무(이하 김천)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2-0, 원정 팀 김천의 승리였다. 김천은 전반 30분 김주찬, 후반 37분 변준수의 연속 골을 묶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리를 달성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어두운 표정이었다. FC 서울전에 이어 김천에도 꺾이며 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경기력이 발목을 잡았다. 부천은 김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이영민 감독은 상황의 심각함을 인지했다. 바뀌지 않으면, 부천에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단언했다.

 

다음은 이영민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전문이다.

 

○ 경기 총평?

 

"올 시즌 홈에서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리고 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

 

○ 경기가 조금 어수선했던 듯도 하다.

 

"계속 주중 경기를 하고 있다.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느낀 게 있다. 올라와서 힘든 시기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지금 겪고 있다. 힘들 때 자신 있게 대응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준비했던 것들, 하고자 하는 것들 더 강하게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거 같다.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나도, 선수도 바꿔야 할 거 같다. 바뀌지 않으면 좋은 상황이 올 리 없다."

 

○ 앞으로 큰 틀의 시스템 교체가 필요할까? 아니면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나을까?

 

"많은 틀을 바꾸기보다는 해왔던 방식대로 밀고 나갈 거다.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하고, 훈련장에서 분위기를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잘 해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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