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이은혜·백다연 '국대 3인방' 누가 누가 잘하나…NH농협은행 국제테니스 투어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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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23·강원도청) 이은혜(25·NH농협은행) 백다연(24·NH농협은행).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 3인방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대회'에 동시에 출격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무대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하드코트 4개면)에서 열리는 2026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총상금 3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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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최서윤 정의수 홍예리 등도 도전장

[고양=김경무 기자] 박소현(23·강원도청) 이은혜(25·NH농협은행) 백다연(24·NH농협은행). 한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 3인방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테니스연맹(ITF) W35 대회'에 동시에 출격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무대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올원테니스파크(하드코트 4개면)에서 열리는 2026 NH농협은행 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총상금 3만달러)다.
토너먼트 디렉터(TD)인 김동현 NH농협은행 감독은 25일 "최근 빌리진킹컵에 출전했던 박소현, 이은혜, 백다연이 나란히 1, 3, 4번 시드로 출전하는 것으로 최종 드로(Draw)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205위로 국내 선수 중 랭킹이 제일 높은 구연우(22·성남시청)는 다른 국제대회 출전으로 나오지 않는다. 랭킹은 박소현이 279위, 이은혜 338위, 백다연 343위다.

애초 세계랭킹 256위인 리투아니아의 유스티나 미쿨스키테(30)가 1번 시드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2번 시드는 세계 357위인 일본의 구라모치 미호(27)다.
역시 국가대표인 정보영(25·안동시청)과 베테랑 장수정(31·대구시청)도 본선 출전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고양 W35는 지난 2008년 당시 농협은행 박용국 감독이 한국 유망주들의 해외 투어 진출을 돕기 위해 창설한 대회다.
지난 2016년 한나래 이후 한국 선수가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어 이번 대회 누가 주인공이 될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챔피언한테 랭킹포인트 35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국가대표 3인방으로서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대회다.
25일 1번 코트 연습장에서 만난 박소현은 "당연히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 대회를 거쳐간 외국 선수들 중 WTA 정규 투어에서 성공을 거둔 선수도 적지 않다. 현재 세계랭킹 57위인 마그다 리네트(34·폴란드)는 지난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이며, 이후 2023년 호주오픈 여자단식 4강까지 올랐다.
올해 WTA 투어에서 주목받는 재니스 첸(23·인도네시아) 은 지난해 대회 챔피언이다. 지난해 11월 인도 첸나이 WTA 250 우승도 차지했다. 현재 세계랭킹 39위까지 올랐다.
한편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열리는 예선에는 정의수(중앙여고3)를 비롯해,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 최서윤(NH농협은행) , 이예린(군위중3), 이미나(디그니티A) 등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실업무대의 강자 김채리(부천시청)도 나온다.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의 막내딸인 이미나는 현장 인터뷰에서 "3만달러 대회라 쉽지 않다. 1승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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