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승도 보인다”…윤이나, 메이저 무대서 공동 3위 질주

최대영 2026. 4. 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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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강조해온 과정 중심의 플레이가 메이저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첫 톱5에 오른 데 이어 메이저에서도 우승권 경쟁에 뛰어들며 확실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지금의 침착함과 샷 감각을 유지한다면 윤이나의 첫 메이저 우승 도전도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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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반환점을 공동 3위로 돌며 연속 톱5 기대감을 키웠다.

2라운드에서도 흐름은 인상적이었다. 초반 실수가 있었지만 빠르게 리듬을 되찾았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홀에서는 정교한 샷과 침착한 퍼트로 마무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경기 운영 방식이다. 무리하게 승부를 걸기보다 자신의 템포를 지키며 차분하게 플레이하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조해온 과정 중심의 플레이가 메이저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 시즌 흐름도 분명 다르다. 지난해 적응 과정에서 기복을 보였던 모습과 달리, 올해는 꾸준히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 첫 톱5에 오른 데 이어 메이저에서도 우승권 경쟁에 뛰어들며 확실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18세 아마추어 양윤서 의 선전도 반갑다. 순위는 소폭 내려갔지만 상위권을 유지하며 대형 신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큰 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반면 첫날 상위권에 올랐던 이소미 는 다소 주춤했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반등 여지는 충분하다.

선두와 격차는 있지만 메이저 대회는 흐름이 순식간에 바뀐다. 지금의 침착함과 샷 감각을 유지한다면 윤이나의 첫 메이저 우승 도전도 충분히 현실이 될 수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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