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적정 축의금 5만 원”…아나운서 발언에 전현무도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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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동료 남현종의 결혼 축의금으로 5만 원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혀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다.
26일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남현종의 결혼 축의금으로 5만 원을 계획한다"고 선언해 축의금 논쟁을 부른다.
특히 엄지인은 남현종의 결혼 준비에 웨딩홀까지 함께 알아 봐줄 정도로 각별히 챙겨왔지만, 축의금은 5만 원이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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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남현종의 결혼 축의금으로 5만 원을 계획한다”고 선언해 축의금 논쟁을 부른다.
남현종은 엄지인의 직속 후배로, 방송을 함께하는 절친한 사이다. 특히 엄지인은 남현종의 결혼 준비에 웨딩홀까지 함께 알아 봐줄 정도로 각별히 챙겨왔지만, 축의금은 5만 원이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낸다.
엄지인은 “현종이는 내 결혼식에 안 왔다”고 근거를 제시하는가 하면, “회사내 동료 적정 축의금은 5만 원”이라고 암묵적 기준까지 전한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식대가 기본 10만 원부터 시작인데 최소 20만 원은 해야한다”고 했고, 전현무는 “엄지인은 남현종과 방송 케미가 있으니 30만 원은 내야 한다”고 제시한다. 엄지인은 “우리 회사에서 30만 원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러면 ‘잘못 넣은 것 아니냐’고 전화온다”며 갑론을박을 펼친다.
![축의금 자료 사진 [출처=매일경제, 연합뉴스/편집]](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5/mk/20260425182704391ahlx.jpg)
이처럼 축의금 액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배경에는 예식 비용과 식대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과 맞물려 예식 비용이 높아지면서, 일각에서는 축의금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5만 원’이 옛말이 됐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월 기준 결혼서비스 전체 비용은 전국 평균 2천139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 평균 비용은 서울 강남이 3천466만 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울 강남 외 지역 2천892만 원, 경기 1천909만 원 순이다. 경상 지역은 1천284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예식장의 식사 형태는 뷔페식(83.2%), 코스식(16.2%), 한상차림(4.6%)로 조사됐는데, 식사 형태별 평균 가격은 코스식이 11만9천 원으로 가장 비쌌고 뷔페식 6만2천 원, 한상차림은 5만5천 원이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친분에 따라 금액을 차등화하되, 참석할 경우 최소 10만 원은 내야 한다”는 의견과 “축하는 마음이 우선이고, 시간 내서 가는데 식대 계산까지 따지는 것은 야박하다”는 의견 등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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