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3세 국빈 오는데 ‘호주 국기’ 게양한 美…‘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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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첫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 인근 거리에 호주 국기가 잘못 게양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 일대에는 찰스 3세 국왕을 환영하기 위해 230개가 넘는 미국 국기와 영국 국기(유니언잭)가 설치됐다.
찰스 3세는 커밀라 왕비와 27~30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3세가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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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 일대에는 찰스 3세 국왕을 환영하기 위해 230개가 넘는 미국 국기와 영국 국기(유니언잭)가 설치됐다. 하지만 성조기와 유니언잭 사이에 호주 국기 15개도 함께 걸린 모습이 포착됐다.
뒤늦게 오류를 인지한 당국은 호주 국기를 즉시 철거했다. 이는 백악관의 공식 의전이 아니라 워싱턴 교통국이 거리를 장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전해졌다.
찰스 3세는 커밀라 왕비와 27~30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한 것. 로이터는 “찰스 3세 재위 기간 중 가장 주목도가 높은 해외 순방”이라고 평가했다.
찰스 3세가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올초 그린란드 병합 시도와 이란 전쟁 등으로 미국과 영국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면서 찰스 3세의 방미를 취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영국에서 나오기도 했다. 혹여나 트럼프 대통령이 찰스 3세 면전에서 영국을 비난하거나 껄끄러운 발언을 할 경우 영국 왕실이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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