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후보 측 “비상 재논의 기구 구성해야”
고륜형 기자 2026. 4. 25. 16:20
혁신연대 규약의 대리 등록· 대리 납부 금지 원칙 무너져…정당성 재검증해야
▲ 유은혜 후보. /인천일보 DB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유은혜 후보 측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단일화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유 후보 측이 이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유은혜 후보 측은 입장문을 내고 "혁신연대 선관위가 절차적 정당성 훼손을 인정해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하면서도 졸속으로 후보 확정을 강행하고 이를 밤늦게 공표한 것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유 후보측은 혁신연대 규약의 대리 등록과 대리 납부 금지라는 원칙이 무너졌다는 입장이다. 원칙에 반하는 일을 통제하지 못했으며 결과를 유지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며 단일화의 기본 전제인 민주성과 투명성, 합리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유 후보측은 도덕적·절차적 정당성 회복을 위해 운영위원회 122개 참여 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비상 재논의 기구'를 구성해 사태를 수습하고 경선 결과의 정당성을 재검증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안민석 후보 측은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다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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