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면 (성)영탁이로 딱 바꾸려고 생각했는데 4-0 딱 되니까…” KIA 올러 완봉승 비밀, 결국 김도영 연타석포가 결정타[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2-0이었으면 (성)영탁이로 딱 바꾸려고 생각했는데…
KIA 타이거즈 아담 올러(32)의 24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완봉승(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무실점)의 발판은, 간판스타 김도영(23)이 놨다. 김도영은 7회말에 0-0 균형을 깨는 선제 결승 좌월 솔로포를 쳤고, 2-0으로 앞선 8회말에는 연타석 홈런, 도망가는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범호 감독은 만약 8회말에 추가점이 안 나왔다면, 2-0으로 9회초를 맞이했다면 올러를 빼고 마무리 성영탁을 넣으려고 했다. 그러나 4점차의 여유가 있어서 올러로 그대로 갔다. 올러의 투구수가 100개도 안 되는 등 여러모로 완봉승에 도전해볼 만한 경기였다.
올러는 9회초 1사 후 노진혁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빅터 레이예스의 타구는 워닝 트랙에서 잡힐 정도로 위력이 있었다. 한동희를 3구 삼진으로 잡고 완봉승을 확정했다. 만약 올러가 9회초에 주자 1명만 더 내보냈다면 역시 성영탁을 넣으려고 했다.
올러의 투구수도 여유가 있었지만, 9회에 100구를 넘어갔고, 또 성영탁도 21일 수원 KT 위즈전 투구 이후 이틀간 쉰 상태였다. 결국 올러가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성영탁은 사흘 쉬고 25일 광주 롯데전을 준비한다. 필승조가 많이 쉬었다.
이범호 감독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90개 딱 던지고, 2-0이면 영탁이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4-0이 딱 되니까 이제 뭐 본인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100개 안 넘으면 된다고 하고 올라갔다. 한 명 더 나가면 바꾸려고 했는데 개수를 잘 끊어줬다”라고 했다.

올러는 9회 주자 1명을 내보냈으나 개수는 103개였다. 한동희를 상대하기 전에 100개였으니, 이범호 감독도 한동희가 마지막 타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동희가 살아나갔다면 성영탁이 마운드에 올라왔을 것이다. 절묘하게 이뤄진 완봉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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