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3] 꺼진 불도 다시 보자(3)-포스트잇 비밀번호, 계정 탈취 1순위
박미영 2026. 4. 25. 15:45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어 모니터에 붙이지 마세요
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결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어 모니터에 붙이는 것은 보안상 매우 위험하며, 권장되지 않는다. 특히 시험·기관 업무처럼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면 신원 도용·사기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가능하면 다른 보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지 말아야 하는 이유
모니터 주변은 다른 사람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라 비밀번호가 노출되면 계정 탈취 위험이 커진다. 또한 포스트잇은 물리적으로 훼손·이동·분실이 쉬워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복구·변경이 어려워질 수 있다.
포스트잇을 꼭 사용해야 한다면, 모니터가 아닌 책상 모서리(복도 쪽)처럼 다른 사람이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붙이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다만 이는 완전한 해결책이 아니며, 가능하면 포스트잇에 비밀번호를 적지 않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다.
안전한 대안
비밀번호를 외우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외울 수 없을 때는 암호화된 저장소(예: 비밀번호로 보호된 USB·암호화 하드)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만 불러 쓰는 방식이 권장된다. 더불어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기관 안내(연락처, 초기화 절차 등)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Copyright © 보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안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구글 뒤에 숨은 ‘음흉한’ 지갑 털이... 검색 상단 노출해 17억 탈취
- 리눅스 패키지 관리 계층 ‘패키지킷’에서 취약점 발견... 12년간 아무도 몰라
- “보안 도구가 도리어 흉기로”… 팀PCP, KICS 공급망 타격
- [김정덕의 인간중심보안-4] 보안 위반, 뇌과학에서 찾은 해법
- “부가세 신고철에 접속 먹통”... 더존비즈온 ‘위하고’ 서비스 장애
- 뚫려도 살아남으려면?... “보안 위험 ‘수치화’가 경영진 설득 키”
- 혼인경력·종교·체중까지... 듀오, 42만명 개인정보 유출로 과징금
- 고객 등친 랜섬웨어 협상가, 해커와 짜고 ‘몸값 뻥튀기’
- “이름만 젠틀맨” 1570개 기업 감염시킨 랜섬웨어 ‘포식자’
- [국방보안 칼럼] 미토스(Mithos)라는 ‘디지털 백신’: 막연한 공포를 넘어 사이버 면역의 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