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4일 만에 시즌 2호 홈런 '쾅'…마이애미전 4타수 3안타 맹활약

강태구 기자 2026. 4. 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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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 홈런과 함께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이정후는 14일 만이자 12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의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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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2호 홈런과 함께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던 이정후는 14일 만이자 12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더불어 시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치면서 맹타를 휘둘렀고, 시즌 타율 역시 0.253에서 0.275(91타수 2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91.3마일(약 146.9km) 체인지업을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알칸타라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해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3-0로 밀리고 있는 6회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이정후는 알칸타라의 97.5마일(약 156.9km)의 싱커를 타격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으나 1루에 있던 케이시 슈미트가 3루까지 달리다가 잡히고 말았다.

이정후는 대포까지 쏘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레이크 바처와의 9구 승부 끝에 93.7마일(약 150.8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의 시즌 2호 홈런.

하지만 이정후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에 4-9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11승 15패가 됐다. 연승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13승 13패로 내셔널리그(NL) 동뷔죽 2위를 유지했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하우저가 4이닝 11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8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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