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비난”…배현진, 장동혁 비판으로 윤리위 제소

문경근 2026. 4. 25. 13: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침석 하면서 배현진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2026.2.23 안주영 전문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당 장동혁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지난 24일 당 윤리위원회에 또 제소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 등은 당 윤리위에 배 의원이 장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당 인사들을 과도하게 비난해 당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징계 요청서에서 “배 의원은 소셜미디어(SNS)와 방송을 통해 장 대표에 대한 비난과 조롱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당원 등의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지를 상실하게 하는 행위”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배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 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 대표의 모든 선택임을 본인만 모른다”며 “거울이라도 보고 교체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박했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월 일반인의 미성년자 자녀 사진을 올린 행위가 아동 인권침해와 명예훼손 문제로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법원에 제출한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복귀했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